시골집에 다녀오는 길

시골집에 다녀오는 길

최진택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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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도서출판 샘문
원산지대한민국
시중가격15,000원
판매가격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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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작가의 말 4

서문 : 영혼을 울리는 대중적, 사상적인 글 6


1부, 시골집에 다녀오는 길

저장실의 공포 14

막내는 장난감 17

내 친구 “워리~!” 18

공포의 응가 20

돼지 머릿고기 22

옥수수, 감자 삶는 가마솥 23

구운 김 한 조각 24

형 친구 26

동구 밖 과수원 길 28

비 오는 아침 풍경 31

마음의 고향 미호천 33

이웃 마을 밤마실 35

술래잡기 37

고사 떡 38

서울 수학여행 39

14살, 서울 유학 41

시골집에 다녀오는 길 44

이모님 댁 문간방 생활 47

꿈의 보이스카웃 50

에스컬레이터 51

라면 52

시장 꿀떡 54

푸세식 변소 57

교모, 우라까이 59

독서실 생활 60

국어 선생님 61

무화과 제과점 62

당구장 64

서소문 중국집 65

문희 시집가던 날 66

장조림 67

매점 크림빵, 곰보빵 68

국민교육헌장 70

교련 시간 72

우리들의 한 하사님 74

삼선교 포장마차 76

졸업식 그날 78

귀향길 79

외상 결혼식 80

의용소방대 84

자율방범대 86


2부, 산사의 아침

속리산 비로산장 88

골프 89

귀여운 질투 91

15년 만의 재회 94

만학도 97

만학도와 교수님 99

동창생 만학도 아줌마 100

만학도 친구들 101

만학도의 꿈 105

산사의 아침 108

의형제 111

월정사에서 113

탑돌이 118

부적이 맺어준 인연 120

또 다른 유학 124

회갑잔치 128

파지 할머니 129

한 부엌 세 가족 133

행복을 가르쳐준 국수 한 그릇 136

X-누나의 추억 138

하숙생 (1) 141

하숙생 (2) 145

누이의 춤사위 148

장돌뱅이들의 합창 152

사라진 놀이들 156

사라진 풍습들 160

사라지는 정월의 풍습과 놀이 164


3부, 마사이마라 사파리투어

해외시장개척단 168

사막여행 173

마사이마라 사파리 투어 177

홍학에서 얻은 교훈 181

희망을 이야기하던 곶, 희망봉 184

러시아 어느 공군기지의 불시착 187

특허출원 191

특허 196

B. B. S. 199

초록 우산 200

라이온스 클럽 201

우리는 동창생 202

함박눈 오시는 밤 206

나무는 큰 나무 덕을 못 보지만, 사람은 큰 사람 덕을 본다 210

고흐, 피카소전시회 214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217

단풍과 낙엽 220

초가집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면 224

길 227

아모르파티Amor Fati 229

가족을 위한 작은 배려 231

호두까기 인형 233

세상을 향한 작은 배려 235

선택選擇 237

물난리 239

그해 여름 242

21세기의 고향 245


--------♡♡♡


❙저자소개❙


최진택 수필가

아호 : 희은

충북 충주시 출생

충북 청주시 거주

선문대학교 졸업

충북대 경영대학원 수료

(사)문학그룹 샘문 자문위원

(사)샘터문인협회 운영위원

(사)샘문뉴스 기자

사계속시이야기그룹 회원

푸른솔문인협회 회원

한국문학 회원

송설문학 회원

한용운문학 회원

샘문시선 회원


<수상>

샘터문학상 시 등단

샘터문학상 우수상(본상)

푸른솔문학 수필 등단


<저서>

시집: 별을 찾아 나선 길(샘문)

수필집: 시골집에 다녀오는 길(샘문)


<공저>

태양의 하녀, 꽃

첫눈이 꿈꾸는 혁명


<컨버전스 시집/샘문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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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웃고픈 추억여행


다 키운 자식을 세상과 교감하는 마음으로 내놓는다.

작가의 지난 삶을 뒤돌아보면 나름대로 남들보다 많은 경험을

했고 몸으로 때우며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쓰라린 경험이 내 삶의 큰 힘이 되어준 적도 많았습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와 성공도 경험하고, 또다시 도전하는

오뚝이 인생이었습니다.

실패도 좌절도 경험했지만 나름 성공으로 성취감을 맛본 적도 많았습니다.

“용기 있는 사람만이 도전하고 도전하는 사람만이 성취할 수 있다”는

말을 나는 좋아합니다.

우공이산의 심정으로 큰 산은 아닐지라도 작은 산이라도 옮길 수 있다면 옮겨 보려고

큰 꿈도 꾸며 살아온 인생, 한 발 느린 걸음으로 살아온 추억을 소환해보면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순간들도 많았습니다.

웃고픈 추억으로 한 다발 엮어내어 털어내지 못했던 상처들을 가슴에서

지우려고 한 권의 책을 떨리는 가슴으로 세상에 내놓습니다.

이제는 지난날들의 응어리진 마음을 훌훌 털어내어도 좋겠다는 가족들의 진심 어린

충고도 받아들여 내 마음이 편하려고 한 올까지 모두 쏟아내 봅니다.

원고가 내 손을 떠나는 날 한 잔의 축배로 승화시키리라 마음먹고

속마음을 모두 털어놓습니다.

떨리는 손에서 펜을 놓으니 시원한 마음과 서운한 마음이 교차합니다.

한국문단의 산증인이신 이정록 샘터문학 회장님이시자 대림대학교 주임교수님께서

달빛 잉크로 감수해 주셨습니다. 푸른솔문학회 김홍은 회장님께도 출판의 영광을 드립니다.

삶의 여운, 한 편의 정서에서 독자님들의 삶의 위로와 소망의 꽃을 피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 친구, 지인들께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2021년 11월 12일

최진택 드림


--------♡♡♡


<서문>

영혼을 울리는 대중적, 사상적인 글

지은경(시인, 문학박사, 문학평론가)

수필隨筆은 붓 가는 대로 쓴 글이란 뜻이다. 시나 소설이 다루지 못하는 부분을 다룬 것이 수필이다. 지적이고 사상적, 객관적인 글을 중수필이라 하고 일반 개인의 체험적인 글을 경수필이라고 말한다.

최진택 수필가는 이야기꾼이다. 그는 과수원집 7남매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3~4세 때의 체험에서 시작하여 평생 살아온 이야기를 수필형식으로 96편을 썼는데 우선 그 기억력과 저력이 놀라울 뿐이다. 더욱이 개인적이 소소한 일상적인 이야기는 재미없으면 읽혀지지 않는다. 그러나 최 작가의 글감은 일상적 이야기지만 특별한 사건을 끄집어내어 솔직하고 재미있게 써서 독자를 울리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여 글에서 눈을 돌릴 수 없게 한다. 허구가 아닌 사실을 바탕으로 쓴 글이 진솔하게 술술 읽히며 부드러운 문장이 읽는 사람으로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하여 글쓴이의 개성과 인품이 그대로 느껴진다.


형들 맘에 안 들으면 곧 저장실에 끌려가 강제로 갇히게 되었다.

4~5세 정도인 것 같다.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지하 저장고 안 과일 상자에 넣어져 갇히게 된 것이다.

빈 사과 상자에 앉혀 놓고 문을 닫으면 캄캄한 지옥 그 자체였다.

공포에 질려서 처음에는 숨도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그 빈 과일 상자 안에서 웅크리고

공포에 질려서 떨고만 있어야만 했다.

- 수필 「저장실의 공포」 중에서

60여 년 전의 이야기다. 지금 같으면 ‘어린이 폭력사건’으로 형들은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할 것이다. 4살밖에 안 된 어린 것이 지하 저장실로 형들에게 끌려가 어두운 곳에 갇혔으니 얼마나 무서웠겠는가. 어린아이의 울음소리에 쥐들이 놀라 날뛰니 아이는 더욱 놀라 울고 그 충격이 얼마나 컸겠는가 상상이 되고도 남는다. 작가가 초등학교 4~5학년 때까지 밥 투정을 하거나 말을 안 들으면 지하 저장실로 끌려갔다니 아마도 어린 동생이 미워서가 아니라 ‘동생 길들이기’였던 것 같다. 그 충격은 수십 년의 세월이 흘러 수필가의 글감이 되어 독자를 울리고 있으니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나의 고향은 이미 개발이 되어서 뛰어놀던 과수원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추억 속의 고향으로만 남아 있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고향을 그리워만 할 것이 아니라 추억은 가슴속에 간직하고,

고향을 충주에서 대한민국으로 바꾸었다.

- 수필 「21세기의 고향」 중에서


위 글은 수필 96편 중 지성과 감성의 조화를 보여주는 백미의 글이다. 작가의 추억이 있는 고향이 개발이란 명분으로 사라졌다. 속상한 것을 생각하면 원망의 글이 나올 만도 한데 “흔적도 없이 사라진 고향을 그리워만 할 것이 아니라 추억은 가슴속에 간직하고, 고향을 충주에서 대한민국으로 바꾸었다”는 작가의 너그러운 마음이 인품과 선한 심성을 느끼게 하는 뛰어난 수필이다.

수필뿐 아니라 시 소설 희곡 등 모든 문학의 장르는 재미있어야 한다. 책이 안 팔린다고 하는 것은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최진택 수필가의 글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그 외에도 「막내는 장난감」 「내 친구, 워~리」도 유머와 페이소스가 있는 글이다. 「동구 밖 과수원 길」에서 아카시아꽃을 엄마 냄새로, 찔레 넝쿨을 억척스러운 아빠의 모습은 문학적인 표현이며 가정의 화목과 근면함을 보여주는 글로 수작이다. 일상의 삶은 모두 공부이다. 작가의 천재적인 기억력은 50여 년 전 학생 버스값이 2원 50전, 10원에 4장까지 기억하고 있다. 무변 광대한 기억력으로 ‘그때 그 시절’의 소중한 추억들을 소환하여 구수한 이야기가 줄줄이 사탕으로 풀려 나와 감동을 주고 있다. 앞으로 더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우리의 삶을 향기롭고 윤택하게 하는 보편적 가치가 있는 글을 써서 수필가로 이름을 남기시기 바란다.

최진택 수필가의 첫 수필집 『시골집에 다녀오는 길』이 독자에게 많이 읽혀지길 바라며 문운이 창대하기를 기대한다.


--------♡♡♡


(본문 내용 중에서)

초고층 아파트 창밖에 내리는 함박눈을 바라보며

어린 시절 추억을 소환해 본다.

칠 남매가 산속 외딴 과수원에서 자라며 겪었던 추억들 속에

비 오는 아침이면 벌어졌던 웃고픈 옛일들이 생각난다.

칠 남매의 등교하는 아침은 항상 분주하다.


<최진택, 비 오는 아침 풍경, 일부 인용>

그 아침처럼 새삼 산사의 아침이 그리워진다.

분명 어머니도 어느 조용한 산사에서

머리 곱게 빗으시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으시고

정갈하고, 청아한 그 모습으로

열심히 불경을 외우고 계시리라 믿는다.

불심이 무척이나 깊으셨으니까

그 모습이 눈에 선하다. 절을 찾으면 만나 뵐 수 있을 것만 같다.


<최진택, 산사의 아침, 일부 인용>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하늘하늘 곱게 피는 길이다.

소달구지 지나칠 때면 옆으로 비켜서고

지게 장단에 콧노래 부르며 가는 한가한 길이다.

모내기철, 추수철이면 참 먹고 가라고

아저씨 손짓이 정겨운 길이다.


<최진택, 길, 일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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